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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스마트팜 문제?

by BAE.Heeya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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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원자재 상승


최근 이상기후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인력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의 경우 기존 농업 대비 인건비가 절약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인력난에 어느 정도 리스크가 줄어들 수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었던 단점이 더 크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운영비용 문제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높은 초기비용 보완하기 위해 운영비를 낮출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을 하기 위해서 많은 청년층이 노력을 하고 있는데 시설 비용이 2년간 50% 이상 오르면서 많은 청년들을 고민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앞서 인건비가 절약된다고 말씀드렸는데, 기존 농업 대비는 확실히 적게 들지만 스마트팜의 경우에도 운영비용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35%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정부지원 문제


귀농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서 정부가 2018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 있습니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이 그것인데요. 이 사업은 40세 미만의 청년들을 선발하여 3년 동안 최대 월 1,000만 원 정도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다른 것으로는 최대 3억까지 연 2%의 저금리 대출상품도 있습니다. 전국에서 총 8천여 명의 선발자가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선발되었습니다. 평균적으로 2: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올해는 역대 최대 2천 명 규모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정책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자금지원이 해결되더라도 귀농을 하기 위한 기술이 부족하고 농촌 정착과 관련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하는 것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조사한 바로는 만족도 2.9/5.0 점을 기록하였으며 농지 취득 임대 관련 소개 항목이 최하점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이 주거지 마련 지원입니다. 설문에서 4명 중 1명 꼴로 농지 취득 및 임대 사업 확대 문제가 가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착과 관련된 문제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팜의 경우 시설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임대로 농사를 짓는 것은 위험부담이 큽니다. 본인 소유의 토지가 아닌 경우 중도에 나가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큰돈 들여지어 놓은 스마트팜을 몇 년 운영하다 철거해야 될지도 모르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대보다는 본인 토지를 소유하는 것이 좋은데요. 토지 가격이 저렴한 곳을 하더라도 

 

마무리

 

유튜브에 보시면 귀농하신분들이 실제로 스마트팜을 시도해보고 올려놓은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만족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부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체험담도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작권 때문에 직접 알려드리지는 못하지만 스마트팜 사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양쪽 입장을 모두 따져보시고 진행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정부도 스마트팜 사업을 위해서 계속해서 정책을 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직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팜은 선택이 아니라 앞으로는 필수가 될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스마트팜과 관련하여 영농인들에게 좋은 소식이 더 많이 들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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