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식 : 공매도

현재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는 늬앙스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항상 공매도는 개인투자자의 적같은 존재이죠?
그 이유는 공매도 세력에 의해 주가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매도란 무엇인가?

간단하게 공매도는 없는 것을 판매한다는 의미입니다.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판매하는 것입니다.
언제 갚을게 하고 증권사에 빌려 매도하고 일정기간 뒤에 그 주식을 갚는 것을 공매도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관과 외국인이 공매도를 많이 하고 개인투자자도 할수는 있지만 제약이 많습니다.

공매도는 왜 하는걸까?

현재 주가가 1000원인 OOO전자가 있습니다.
A가 B증권사에 OOO전자 1주를 빌려 공매도를 했다고 해봅시다.
훗날 주가가 900원으로 하락했다고 가정하면 900원에 주식을 사서 갚으면 100원의 차익이 생깁니다.
이처럼 공매도는 미래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 주식을 빌려 매도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공매도는 외국인과 기관에 유리하게 되어있고 운용 금액이 개인과는 비교도 되지 않기 때문에
시가총액이 작을수록 공매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공매도를 해서 주가가 떨어지면 저렴한 가격에 다시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고 매수세력이 강하기 때문에 주가는 다시 상승하게 되겠죠. 일정 주가 이상 상승하면 다시 공매도를 하고 개미들이 매도된 물량을 받는 악순환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공매도가 무조건적으로 이익만을 안겨주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가격이 올라버리면 더 높은 가격에 사서 갚아야 하기 때문에 공매도를 하는 입장에서도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언급한 사례가 공매도를 한다고 무조건적으로 발생하지는 않지만 혹시나 매수한 기업 중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악순환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기업의 현재 가격에만 집중해서는 안되고 가치에 집중하여 단기적인 가격변동에 휩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