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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부자아빠 가난한아빠(20주년 특별판)

by BAE.Heeya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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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다 읽은 기념으로 독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책 읽으면서 마음에 남았던 부분과 투자자들이 기억하면 좋을 내용들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원래도 틈틈히 책을 읽는 편인데 최근에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 더 읽은 것 같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였습니다. 사실 너무 유명한 책이라 지금 읽은 게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세상에는 좋은 책들이 많이 있다 보니 저에게는 조금 늦게 온 것 같습니다.
 

부자아빠와의 만남

대략적으로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책에 대해 얘기해 보자면, 당연하겠지만 실제로 로버트 기요사키가 아버지가 두 분이 계신 건 아닙니다. 본인의 아버지를 가난한 아빠, 마이크라는 친구의 아버지를 부자아빠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처음 계기는 로버트 기요사키가 집안 경제력에 비해 꽤 부유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반 친구들이 주말에 여행을 가는데 기요사키와 마이크는 함께 가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가 '가난해서'였다고 합니다. 그 일을 계기로 기요사키는 가난한 아빠에게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지만, 가난한 아빠는 조언 대신 조언을 해줄 사람으로 마이크의 아버지, 부자아빠를 추천했습니다. 
 
가난한 아빠는 공무원이었고 부자아빠는 사업가였습니다.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2에는 직업군을 직장인, 자영업자, 투자가, 사업가 이렇게 사분면으로 나눠 소개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분류로 보자면 가난한 아빠는 직장인, 부자아빠는 사업가에 속했습니다. 
 
이런 과정으로 기요사키는 처음으로 부자아빠와 만나게 됍니다. 
 

부자아빠의 가르침

다음은 제가 책을 읽으면서 제 마음속의 부자아빠 가르침 TOP 7입니다.
 
1.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은 삶에 내둘리는 삶이다.
내둘리는 삶 속에서 누군가는 무언가를 배워 앞으로 나가고 누군가는 불평에 쌓여 포기합니다. 
 
2. 가난한 사람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하고 부자는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제가 생각하는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어라. 이 내용은 다른 투자의 대가들이 말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입니다. 
 
3. 자기 사업을 해라.
언뜻 보면 자기 회사를 차리라는 것처럼 들리지만, 제가 해석하기로는 자산을 모아서 수익이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만들어 내라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기요사키는 책에서 자산과 부채의 차이에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 '나는 그럴 여유가 없어'라고 말하는 습관을 고쳐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게으름을 이유로 시간이 없다거나 바쁘다는 핑계를 많이 댑니다. 대표적인 말이 '나는 그럴 여유가 없어'라는 말입니다. 회사일이 바빠서, 아이들 때문에 등등 이런 이유로 부자가 되기를 미룹니다. 꼭 시간뿐만이 아니라 교육비가 많이 든다와 같은 핑계들도 포함됩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5. 올바른 욕망을 가져라.
어릴 때부터 우리는 욕망을 통제당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죄책감을 이용해서 욕망을 제한해 왔습니다. 대표적인 말이 네가 원하는 ~을 하려면 내가 ~을 해야 한다. 너에게 이 선물을 주기 위해 내가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아니? 등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해주면서 너에게 이것을 해주기 위해 내가 ~을 했단다라는 말로 아이들의 욕망에 죄책감을 씌워왔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 원동력을 가지려면 올바른 욕망이 필요합니다.
 
6.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를 찾아라.
부자가 되고싶은 이유를 찾고 나면 그 이유가 나를 부자로 데려다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 부분 아래에 제가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메모하고 그 페이지를 체크해 두었습니다. 여러분도 본인이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적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7. 매일 부자가 되는 선택을 해라.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처음 이 부분을 읽을 때 가슴이 뭉클해지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우리가 매일 하는 부자가 되는 선택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 다음과 같이 메모하였습니다. 하루하루가 선택의 연속이며 내가 하는 매일의 부자가 되겠다는 선택이 나를 결국 부자로 만들어줄 것이다.
 

마무리

앞으로는 이렇게 책을 읽고나면 기억에 남았던 부분을 공유하고 책에 대한 소개를 간략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읽었던 책들도 정리해서 좋은 부분들이 있다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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