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지수 5개월 연속 상승세
5개월 연속 상승세는 2021년 8월 이후로 처음이다. 또한 MSCI 세계 주가지수 역시 1년간 약 17% 상승하였다.
7월 무역지수 16억 달러 흑자
하지만 수출 503억 달러로 16.5% 감소한 수치이다. 현재 10개월 연속 마이너스이다.
원인은 반도체 업황이 안 좋은 것과 석유가격 하락으로 석유 관련 제품들의 단가가 하락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계속된 부진에 정부의 대응이 부실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앞선 중국의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다는 지적도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동절기가 오면 에너지 수요가 상승하면서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측을 하였다.
미 중 반도체 갈등
중국의 상반기 반도체 수입액이 작년에 비해 22% 줄었다. 반도체 제조장비 역시 23% 감소하였다. 미국이 중국산 반도체 산업에 제동을 걸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중국은 제재 대상이 아닌 구형 반도체 물량공세를 나설 예정이다.
반대로 미국과 여러 국가들은 인도 투자를 넓히고 있다. 인도에 투자하기로 한 대표적인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AMD : 5,100억 원 신규투자 결정
마이크론 : 8억 25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조립 및 테스트 시설 건설
마이크로칩 : R&D센터에 3억 달러 투자
폭스콘 : 5년간 반도체 시설을 구축하는데 20억 달러 투자
기업들 뿐만 아니라 인도 정부 역시 해외 반도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10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조성하고 반도체 시설건립 비용의 50%를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인도진출에 적극적으로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
중국산 전기차용 배터리 한국 맹추격
기술적으로는 한참 도태되어 보이던 중국산 배터리가 점유율 27.3%로 LG 에너지솔루션 27.4%에 거의 근접하게 따라붙었다. 이 정도면 동률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상기 점유율은 중국시장을 뺀 나머지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의미한다. LG 에너지 솔루션은 지난 1년 전에 비해 50% 성장하였는데 중국의 CATL은 100% 이상 성장했다는 보도가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35만 대를 수출했고 올해는 48만 대 이상을 수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기세는 2015년에 발표한 중국제조 2025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 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워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의도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다른 요인으로는 중국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하는 핵심 광물의 제련 점유율이 60% 넘게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미국의 견제로 제동에 걸릴지도 모른다. 이제 막 시작된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해 중국의 2차 전지, 반도체 등의 산업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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