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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

스마트팜의 단점

by BAE.Heeya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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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에 대해 몇 번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대부분 스마트팜의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 포스팅을 하였기 때문에 오늘은 스마트팜의 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스마트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장비와 센서, 통신 기술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농장 인프라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스마트팜은 농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환경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토양의 수분이나 온도, 기상상태 등에 대한 내용들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데 여기에 필요한 장비들과 센서가 대부분 고가입니다. 또한 스마트팜은 대부분 자동화되어 있고 원격으로 작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동으로 물을 주는 관수 시스템, 온도를 조절해 주는 온실 관리 시스템, 자동화 및 제어 장비가 필요합니다.

이런 자동화와 모니터링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농장 내 센서와 장비를 연결하고 전체적인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통신 서버, 저장소 등 통신 및 데이터 처리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또한 운영 중에도 인프라 개선이 필요한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2. 기반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반 농업을 하시는 분들도 해당되는 부분입니다만, 스마트팜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농업 지식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익숙하시지 않은 중년 이상의 분들께는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마트팜과 관련된 기술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는 초반 진입장벽이 높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반지식으로는 기본적인 농업에 대한 전문지식은 필수이고 센서나 모니터링에 필요한 지식과 기본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 클라우드 사용 등에 대해 배워야 하며 스마트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기초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런 지식을 통해 농작물의 생장 조건을 최적화시켜 운영하며 질병과 해충 등을 예측하는데 이용될 수 있습니다. 

 

3. 스마트팜의 스마트가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팜은 대부분이 기술에 의존하기 때문에 기술장애나 정전 등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팜은 다양한 전자장비와 센서, 통신기술 등이 사용되기 때문에 정전에 매우 취약합니다. 일단 데이터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생산량 예측과 농작물 관리 해충 질병 등에 대한 예측이 담긴 정보를 유실할 수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기술 장애가 발생한 경우 스마트팜의 센서와 제어시스템에 영향을 주어 오작동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정전 사실 등을 뒤늦게 파악할 경우 온실의 온도나 습도 등이 적절하게 유지되지 못하면서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의 경우 당연히 비상발전기나 데이터 백업에 대한 예방조치가 기본적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대비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아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디지털 빈부격차

기존에 농업을 하시던 분들이 스마트팜으로 전향하고 싶다고 해도 자금만 있어서는 불가능 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기반 지식에 일부 중복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팜 기술에 접근하거나 도입하기 위해서는 이런 프로그램 사용에 익숙한 분들이어야 가능한 부분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팜의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스마트팜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고민하시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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