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기업분석

회사 개요

유유제약은 1941년 2월 28일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유유제약 상호는 유한 무역 주식회사를 시작으로 조금씩 변경되다 2002년 5월 주식회사 유유, 그리고 2008년 5월에 유유제약으로 상호가 변경되었습니다.

현재 대표이사는 유원상 대표로 되어있습니다.

 

주요 제품

유유제약의 매출은 의약품에서 76% 가까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머지 20% 정도는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에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판매 중인 의약품 중에서 뉴마코라는 약품이 의약품 매출 비중의 30%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원재료는 대부분 국내에서 구입하고 있고 의약품 중 오메가3는 일부 수입, 은행엽엑스는 수입하고 있습니다.

 

판매 관련 사항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ETC는 55.68%이고, 일반의약품인 OTC는 13.16%입니다. 수출은 1.3% 정도네요. 수출은 동남아로 하고 있습니다.

판매는 40%를 현금으로 수금하고 있고 47%는 카드로 수금하고 있습니다. 판매는 일반적으로 광고와 현장 방문판매, 세미나를 직접 개최하거나 참가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비용

연구개발을 하지 않는 기업은 미래가 없습니다. 유유제약의 연구개발비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연구개발비용은 이번 반기 기준으로 45억 원입니다. 그중 원재료 비용이 38억 원이고 7억 원은 인건비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매출액의 8.5%를 연구개발비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신약 중 안구건조증에 사용되는 약품이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 중입니다. 그 외에 전립선 비대증과 다발성 경화증과 관련된 신약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현재 임상 2상을 통과한다고 하더라도 유유제약 자체의 자금이 3상을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현재 3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적자인 상태이며 영업활동 흐름도 좋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300억 가량의 사채와 52억의 장기차입금이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기업 전체의 부채비율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연구개발 비용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소식

유유제약은 연고제 생산을 철수하고 앞으로는 신약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고제 생산라인은 제천에 3개 라인 정도로 생산능력 및 수익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생산라인을 다른 곳에 사용하고 연고제 생산은 위탁으로 생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력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연구인력 중 80%는 석박사 수준의 학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다발 경화증, 그리고 미국에서 임상 2상을 개시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3개의 신약 파이프 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유제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안구건조증과 관련한 글로벌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임상시험이 잘 통과한다면 유유제약에게 좋은 호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건강한 투자 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