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기업분석

회사 개요

에코프로의 개요입니다.

1998년 10월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최초 설립 시 코리아제오륨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되었고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에코프로는 2001년도에 변경된 사명이며 설립 당시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사업과 2차 전지 하이니 켈 양극재 제조 사업을 함께 시작했습니다.

2001년 코리아제오륨에서 에코 프로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2016년 5월에 2차전지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 사업을 물적분할하여 에코프로 비엠을 설립하였습니다.

2021년 5월 환경사업을 인적분할하여 에코프로 에이치엔을 설립했습니다.

 

ECO PRO 그룹

지주사	자회사 A	지주사 기준 지분율	자회사 B
ECO PRO	ECO PRO HN (대기환경)	31%
	ECO PRO INNOVATION (리튬 가공)	97%
	ECO PRO MATERIALS (양극재용 전구체)	51%
	ECO PRO BM (하이니켈 양극재)	46%	ECO PRO EM (NCA 양극재)
			ECOPRO GLOBAL (해외 양극재 사업)
	ECO PRO CnG (폐배터리 재활용)	48%
	ECO PRO AP (고순도산소, 질소)	90%

현재 에코프로 아래에는 6개의 자회사가 존재합니다. 에코프로 BM 아래로는 ECO EM과 ECO GLOBAL이 있습니다. 회사들이 맡고 있는 사업명만 봐도 미래가 유망해 보입니다. 물론 산업이 유망하다고 해서 그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기업들이 잘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에코프로의 현재까지 과정을 보면 잘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CO PRO BM

리튬이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가 핵심사업입니다. NCA, NCM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원가가 높은 코발트 함량은 줄이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니켈의 함량은 높기 때문에 전기차용 배터리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NCA는 다른 소재에 비해서 출력이 높아 고출력을 요구하는 전동공구에 주로 적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전기차 용으로도 사용될 전망입니다. NCM은 현재 전기차와 ESS 배터리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에코프로 비엠이 세계 최초로 전기차용 CSG 제품을 상용화했습니다.

 

주요 제품은 양극재 및 전구체입니다. 코발트 대비 니켈 함량을 높인 제품으로 비싼 코발트가 적게 들어감으로 원가가 절감되고 용량을 확대하여 고출력 2차 전지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매출액 비중이 9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CO PRO 머티리얼즈

전구체 합성기술에 특화된 기업입니다.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입니다. 전구체는 양극 소재 원가 구성 비율이 가장 높고 양극소재 핵심 성능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CO PRO 이노베이션

하이니 켈 양극 활물질의 주원료인 수산화리튬을 생산 및 임가공 하는 것이 주 사업내용입니다. 2차 전지 시장이 성장하면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은 수산화리튬을 전량 해외에서 수입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ECO PRO 이노베이션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노베이션은 공업용 탄산리튬을 수입하여 고품질 이차전지 수산화리튬을 전환하는 사업 및 양극 활물질의 원료용으로 수산회리튬을 임가공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CO PRO HN

환경 쪽으로 분리되어 있는 ECO 그룹의 유일한 자회사입니다. HN은 클린룸 케미컬 필터,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미세먼지 감축 솔루션이 주 사업 내용입니다. 클린룸 케미컬 필터는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제품이고 솔루션 부분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과 인체에 유해한 물질들을 감소시키고 제거하는 시스템입니다. 매출 비중은 클린룸 39%, 온실가스 감축 27%, 미세먼지 34% 정도입니다.

 

마무리

에코프로 그룹이 영위하고 있는 산업은 매우 유망한 2차 전지가 주 핵심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에코프로 BM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양극재 증설과 함께 시장점유율을 점점 확대하고 있습니다. 증설과 동시에 2% POINT 증가했으며 올해 10% 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양극재 시장의 시장점유율을 증가시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배터리 셀 업체의 상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 안정성 등에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상위 업체 순위는 1위 벨기에의 유미코아, 2위 일본 니치아, 3위 중국 샤먼텅스텐 입니다. 각각 10.6%, 10.4%, 10.1%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0.% 의 격차로 순위가 나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비엠도 하루빨리 세계 3순위 안에서 경쟁을 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