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전망 (22.11.20)

최근 주가 상승

네이버가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5.6% 감소했습니다. 최근 네이버 주가가 상당히 올랐습니다. IT 기업이 아무래도 시장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물가상승률 둔화로 인한 수혜로 보입니다. 

 

네이버 재무상태

네이버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투자도 상당히 늘었는데 이 부분이 수익이 되어 돌아올 날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업 매출 순위는 서치 플랫폼이 8962억 원으로 가장 큽니다. 다음으로 커머스가 4583억 원입니다. 그 뒤로 콘텐츠, 핀테크, 클라우드 등이 있습니다.

 

콘텐츠가 네이버의 유망사업이 되고 있다.

콘텐츠는 웹툰, 웹소설, 제페토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했습니다. 최근 골프웨어 브랜드는 IP 확장을 위해 제페토에 캐릭터 2종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현재에는 200여 종의 패션 아이템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시즌 신상품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충북은 레이크 월드를 제페토 내에 만들어 11월 내에 구현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메타버스 환경을 이용하여 광고 효과를 낼 수 있는 산업의 범위는 매우 다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페토가 한때 메타버스의 인기를 타고 핫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현재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제페토의 잠재력이 저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접속자 2,0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제페토의 잠재력이 네이버의 다른 콘텐츠들과 접목된다면 이는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알 수 없습니다.

 

수익성을 위해 성장성을 포기하지 않겠다.

글로벌 시장 겨냥 B2B(기업 간 거래) 조직개편 중인 네이버, 최근 인수를 시작한 미국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 마크와 관련하여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2조 3천억 원 인수라는 다소 비싼 금액으로 인수라는 인식이 있었고 이로 인해 주가 역시 많이 하락했습니다. 심지어 포쉬 마크는 계속해서 적자를 내고 있던 기업이었죠. 현재 네이버의 기업 운영 방향이 당장의 수익성보다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대훈 회계사의 NAVER 주가 전망 (김작가 TV)

이대훈 회계사님의 유튜브 김작가 TV 출현분 중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한 전망에 대해 언급이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이대훈 님이 생각하는 두 기업의 장점은 독점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는 의미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해외 진출로 이어진다면 회사의 가치가 매우 커질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내수사업구조에서 최근 해외로 투자를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성장성도 좋고 메타버스에 대한 플랫폼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투자가 수익으로 돌아오기까지 적자가 나올 수 있지만 결국에는 좋은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었습니다. 

 

오늘은 네이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성장주 같은 경우에는 경기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제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찍고 조금씩 내려올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경기가 활황기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투자는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고 기다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